경주 꽃마차 말학대 가해자 사이코패스? 경주 꽃마차 말학대 가해자 학대를 인정했다. 경주 꽃마차 말학대 가해자는 채찍과 발길질로 학대를 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
경주 꽃마차 말학대 가해자 '채찍+발길질'
경주 꽃마차 말학대 영상이 공개되면서 누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경주 꽃마차 말학대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5000만 국민을 더욱 화나게 하는 것은 피의자가 말을 바꿨다는 것이다.
경주 꽃마차 말학대 소식이 알려지자 23일 동물사람실천협회 구조팀은 가해자와 장시간 이야기하며 말의 안전을 묻고 협회에서 치료하고 보호하겠다고 했지만, 끝까지 학대 사실을 부인했다. 현장 점검까지 무시하고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 꽃마차 말학대의 가해자는 영상이 공개된 뒤 돌연 "내가 한 일이다"고 고백했다. 영상을 보면 가해자는 말을 채찍으로 때리는 것도 모자라 발로 차기까지 하며 장시간 동안 학대했다. 협회는 경찰이 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해 말의 안전을 확인하고 안전한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조치를 할 예정이다.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