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재 문화디자이너, 리솜포레스트와 손잡고 에코힐링 리조트 선보인다./사진=리솜리조트 제공 |
이효재 문화디자이너, 리솜포레스트와 손잡고 국내 최초 에코힐링 리조트 선보여
이효재 문화디자이너가 충북 제천의 리솜포레스트와 손잡고 친환경 자연주의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효재 디자이너는 자연주의 살림가로 불리며 주부들의 로망의 대상인 살림예술가로 최근 교황의 방한 기념 선물을 직접 꾸미기도 했다.
리솜포레스트는 해발고도 490~690m의 고지대에 위치한 친환경 리조트로 밭과 잡목자리를 골라 별장형 빌라 객식을 조성해 이국적인 풍광의 정취를 자랑한다. 150년 이상된 소나무 외 100여종의 수목과 야생화, 녹지가 리조트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리솜리조트의 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절제된 세련미를 갖춘 리솜리조트가 이효재만이 가지고 있는 한국형 문화 콘텐츠와 만나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각광 받을 수 있는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효재와 리솜리조트의 이번 협업은 단순한 입점 형식이 아닌 기업과 개인이 함께 콘텐츠를 생산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업무제휴로 이효재는 리솜포레스트 문화디렉터로 위촉돼 자연과 문화 콘텐츠를 디자인하며 이효재가 직접 운영하는 '효재네 뜰'에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팩트 I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