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의원처럼 지역감정 맞서 싸운 이 또 누구 있나
입력: 2015.02.13 19:20 / 수정: 2015.02.13 19:20

추미애 의원, 추다르크 별명 유래 봤더니. 추미애 의원은 지역감정에 맞서 선전하면서 추다르크 별명을 얻었다. 추미애 의원 외에도 지난 2012년 총선과 2014년 재보궐 선거에서 많은 의원들이 지역감정 타파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임영무 기자
추미애 의원, '추다르크' 별명 유래 봤더니. 추미애 의원은 지역감정에 맞서 선전하면서 '추다르크' 별명을 얻었다. 추미애 의원 외에도 지난 2012년 총선과 2014년 재보궐 선거에서 많은 의원들이 지역감정 타파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임영무 기자

추미애 의원, 대구서 태어나 판사 출신 최초 여성 의원 정계 입문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임명됐다.

추미애 의원은 지난 1997년 대선 당시 김대중 후보의 유세단장을 맡아 대구에서 지역감정과 맞서 선전하며 '추다르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추미애 외에도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지역감정 타파의 아이콘으로 여겨지고 있다.

경북 출신 김부겸 의원은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수성구갑에 출마했다. 비록 2위로 당선되지 못했지만 그는 발로 뛰며 40.4%라는 괄목할 만한 지지율을 끌어냈다.

한면 이정현 의원은 전남 곡성군에서 태어났지만 새누리당에 몸을 담았다. 그는 계속된 고배 끝에 지난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전남 순천시 곡성군에서 49.4%의 득표율을 얻으며 당선된 바 있다.

한편 추미애 의원은 대구 세탁소 집 둘째 딸로 태어나 판사 출신 최초 여성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바 있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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