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스미싱 주의보…"URL 클릭하지 마세요!"
입력: 2015.02.12 00:09 / 수정: 2015.02.12 00:19
설 스미싱 주의보, 택배 사칭 늘어. 설 스미싱 주의보에 누리꾼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설 스미싱 주의보에 따르면 URL이 든 문자 메시지는 누르기 전 의심해야 한다. /KBS1 방송화면 캡처
설 스미싱 주의보, 택배 사칭 늘어. 설 스미싱 주의보에 누리꾼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설 스미싱 주의보에 따르면 URL이 든 문자 메시지는 누르기 전 의심해야 한다. /KBS1 방송화면 캡처

설 스미싱 주의보…URL 일단 의심해야

설 스미싱 주의보가 내려졌다.

10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설 선물이나 결혼 축하, 열차표 판매 등과 같은 스미싱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스미싱 탐지건수는 12만597건으로 전년 동월 4만 7988건 대비 151%나 증가했다. 유형별로 가장 많은 것은 결혼 축하 등 지인사칭, 교통 범칙금 등 공공기관 사칭, 택배 사칭 등의 순이었다.

특히 설 명절에는 선물 배송과 새해 인사 등이 많아 설 스미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택배사는 설 선물 배송과 관련해 인터넷주소(URL)를 포함한 문자 메시지를 보내지 않기에 관련 문자에서 링크를 무의식적으로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연휴 기간에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된다면 국번 없이 118로 신고하면 된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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