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소프트, 창립 8주년 기념파티. 제니퍼소프트의 8주년 기념파티 사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니퍼소프트는 딱딱한 기업 행사와 달리 음악과 미술 작품을 즐기는 등 독특한 기업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 이원영 대표 페이스북 |
제니퍼소프트, '열린 기업 문화' 파티도 달라!
열린 경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IT기업 '제니퍼소프트'의 창립 8주년 기념파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니퍼소프트 이원영 대표는 지난 2013년 1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뜻을 세운 지 8년 기념일, '우리' 만의 파티가 아니라 더 큰 '우리들' 모두의 파티이길 희망해요. 자발적 참여로 모여든 젊은이들의 축제가 무르익어 갑니다. 좀 놀면 안되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내 파티를 즐기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옥에 모여 여유로운 파티를 즐기는 제니퍼소프트 직원들이 있다. 딱딱한 분위기의 기업 행사와 달리 제니퍼소프트 직원들은 음악과 미술 작품을 즐기고 있다. 직원들이 식사 후 스파와 수영을 즐기는 모습은 직장인 누리꾼들을 부럽게 만들었다.
제니퍼소프트 이원영 대표의 경영 방식은 같은해 1월 SBS '리더의 조건'에 방송돼 주목받은 바 있다. 제니퍼소프트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카페와 수영장이 딸린 사옥에서 20일 휴가, 자녀 출산히 1000만원 지원, 호텔 출신 쉐프가 요리하는 구내식당, 5년차 이상은 가족 해외여행 등의 각종 복지 혜택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ssoe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