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조, 청년위원 결혼 발표. 새누리당 부산 사상 청년 주자 손수조의 결혼 발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정은혜(왼쪽) 청년위원이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손수조 위원이 젊은 보수를 상징하는 인물이라면 정은혜 위원은 젊은 진보를 대표하는 정치인이다. /더팩트DB

젊은 보수 손수조 결혼, 새정치聯 정은혜 '관심집중?'

새누리당 부산 사상 청년 주자 손수조가 결혼을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정은혜 청년위원이 새삼 화제다.

'박근혜 키드'로 불리며 새누리당 청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수조가 25일 동갑내기 회사원 김 모 씨와 오는 2월 14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손수조는 지난 2013년 1월에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6월부터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새누리당에 손수조가 있다면 새정치민주연합엔 정은혜 청년위원이 있다. 젊은 진보를 상징하는 정은혜는 1983년생으로 광영여고, 신라대학교 국제관계학과를 거쳐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민주통합당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회 후보, 민주통합당 투표참여운동본부 공동본부장, 민주통합당 비상근 부대변인, 민주통합당 상근부대변인을 거쳤다.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회 운영위원을 지내고 있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