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소프트, '자율성'이 기본이다
입력: 2015.01.26 14:46 / 수정: 2015.01.26 14:46

제니퍼소프트. 제니퍼소프트의 직원복지혜택과  함께 기업이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니퍼소프트 이원영 대표는 자유의 가치를 역설한다. /유튜브 영상 캡처
제니퍼소프트. 제니퍼소프트의 직원복지혜택과 함께 기업이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니퍼소프트 이원영 대표는 '자유'의 가치를 역설한다. /유튜브 영상 캡처

제니퍼소프트, '꿈' 갖고 입사한 후 각박한 생활에 또다시 '꿈' 꾸지 않는다

제니퍼소프트의 기업정신에 많은 직장인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열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2014 기업가정신 영상전에는 제니퍼소프트의 기업가정신을 다룬 영상이 상영됐다.

이 영상은 서두에서 '자유'를 오랜 시간 투쟁해 얻은 것이라고 강조한다. 1990년대 화염병을 던지다 형무소에 들어왔고 그곳에서 미결수로 지내며 자유의 가치를 깨달았다는 것.

영상에서 제니퍼소프트 이원영 대표와 인터뷰를 할 당시 시각은 오후 2시 44분이었다. 그런데 사무실에 있는 직원보다 없는 직원이 더 많아 '불안하지 않냐'고 질문하자 이 대표는 "전혀 아니다"라며 웃어버렸다. 영상에서 제니퍼소프트는 인간이 자신의 역량과 능력을 가장 열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기본적인 전제 조건은 '자율성'이라고 강조한다.

이 대표의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제니퍼소프트는 최근 3년간 매년 27%의 성장률을 보였고 지난해 매출은 130억 원으로 동종업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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