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이 어머니를 구해달라는 딸의 신고 전화에 늑장 출동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25일 "늑장 대응 아니다.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강릉경찰서 누리집 |
강릉경찰 늑장 출동? '잘못된 보도, 총력수사했다' 반박
[더팩트|이정진 기자] 강릉경찰이 어머니를 구해달라는 딸의 신고 전화에 늑장 출동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늑장 대응 아니다.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논란의 발달은 24일 오전 10시 16분. 이날 강원 강릉경찰서에 A(13)양이 신고 전화를 걸었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감금한 것 같다"며 어머니의 신변 요청을 확인해달라는 신고였다.
그러나 강릉경찰이 신고 접수 5시간이 지나도록 출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강릉경찰은 25일 뉴스엔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늑장 출동은 사실과 다르다. 잘못 보도된 것"이라며 "경찰이 출동해 사건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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