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버지, 아들 키운 유별난 교육방식
입력: 2015.01.17 16:28 / 수정: 2015.01.17 16:28

추신수(사진) 아버지의 교육 방법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추신수 아버지는 어린 시절의 추신수에게 기발한 방법들로 그를 교육했다고 알려져 있다. /배정한 기자
추신수(사진) 아버지의 교육 방법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추신수 아버지는 어린 시절의 추신수에게 기발한 방법들로 그를 교육했다고 알려져 있다. /배정한 기자

추신수 아버지, 아들에 '공동묘지 달리기'로 트레이닝 시켜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추신수 아버지의 아들 교육방식이 재조명 받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다큐 프로그램 'MBC 스페셜' 에서 아버지의 교육 방식을 회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신수 아버지 추소민 씨가 "추신수를 너무 심하게 키운다고 주위에서 정상적으로 보지도 않았다. 그러나 (추신수를) 철봉에 매달아 놓으면 스스로 떨어지는 일은 절대 없었다"고 흐뭇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추신수는 아버지가 철봉 매달리기와 납덩이 차고 달리기, 비오는 날 밤 공동묘지 달리기 등 어린 시절에 남다른 방법으로 자신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당시 "매우 힘들었다. 나는 아이에게 이렇게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그러나 어깨도 강해지고 운동에 도움이 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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