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가구, 이케아 대항마로?
입력: 2015.01.15 19:31 / 수정: 2015.01.15 19:31

국내 수제가구업체들이 글로벌 가구공룡 이케아의 한국 상륙에 어떻게 맞설지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MBC 뉴스 화면 캡처
국내 수제가구업체들이 글로벌 '가구공룡' 이케아의 한국 상륙에 어떻게 맞설지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MBC 뉴스 화면 캡처

이케아 대항마, 국내 수제 가구업계들 대응책은?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글로벌 '가구공룡' 기업 이케아의 등장에 국내 가구업계들도 반격을 위한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

그 가운데 '가구중개소'는 이케아의 대항마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중소 가구업체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가 공장도가로 가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경기도도 국내 수제 가구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3일 이케아 광명 1호점의 개장으로 국내 중소가구업계에 어려움이 닥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8년까지 계획된 가구산업육성계획을 앞당겨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남경필 도지사가 약속한 '가구디자이너들을 위한 마을 조성' 계획이 실현되면 국내 수제 가구들의 운신의 폭이 조금 더 넓어질 전망이다.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은 "중앙정부-경기도-시군-가구업계가 함께 협력한다면 글로벌 외국기업의 진입에 맞서 가구산업기반을 견고히 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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