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 사법처리, '한국 민주주의 혁명의 감동 허무는 일'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김어준과 주진우의 사법처리에 대해 노엄 촘스키 MIT 공대 교수가 "구명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해 관심을 받고 있다.
촘스키 교수는 글로벌 커뮤니티 '아바즈'에서 실시되고 있는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에 대한 지지 청원운동에 동참하는 연대성명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촘스키 교수는 "청원문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하며 기꺼이 서명한다"며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의 사법처리에 대해 "의심의 여지 없이 매우 심각한 문제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의 사법처리는 한국의 민주주의 혁명을 허물어 버리는 일이라고 진단했다.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는 앞서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살인 사건을 보도했다.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의 보도 취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5촌인 박용철, 박용수가 2011년 9월 6일 사망했는데 경찰 수사결과가 허점투성이라 재수사가 필요하다'였다.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이 사법처리 구명운동에 세계적인 석학 촘스키 교수가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의 사법처리 문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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