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본역, 역사가 살아 있는 '간이역박물관'
입력: 2015.01.06 18:47 / 수정: 2015.01.06 18:47

화본역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화본역은 화본역 시비, 급수탑 등을 볼 수 있으며 간이역박물관으로 불린다. /코레일 홈페이지 갈무리
화본역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화본역은 화본역 시비, 급수탑 등을 볼 수 있으며 '간이역박물관'으로 불린다. /코레일 홈페이지 갈무리



화본역, 화본역 시비·급수탑 등 볼 수 있어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화본역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화본역은 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에 있는 중앙선의 역으로 우보역과 봉림역 사이에 있다.

화본역은 1938년 2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해 2006년 간이역 시비가 세워졌으며 철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현재는 무궁화호의 일부만이 정차한다고 알려졌다.

화본역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전형적인 역사건물과 '화본역 시비'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매력은 1899년부터 1967년까지 우리 국토를 달리던 증기기관차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급수탑을 들 수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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