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지난해 '고노 담화' 수정 의사 없다고 밝혀
입력: 2015.01.05 11:57 / 수정: 2015.01.05 11:57
지난해 3월 아베총리는 고노 담화를 수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YTN 방송 화면 캡처
지난해 3월 아베총리는 '고노 담화'를 수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YTN 방송 화면 캡처

아베, "고노 담화 수정하지 않겠다" 발언 재조명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3월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고노 담화에 대한 점은 역대 총리와 변함이 없습니다"라며 '고노 담화' 수정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은 '고노 담화'가 유효하다.

하지만 아베 총리는 과거 자민당 총재 경선 출마를 앞두고 "고노 담화를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어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일본 패전일(8월 15일)에 '고노 담화' 수정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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