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모녀의 '갑질 논란'에 포스코 라면 상무가 재조명 되고 있다. 백화점 모녀는 어떤 방식으로 사태를 수습 할 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다./SBS뉴스 캡처 |
백화점 모녀, '갑질' 라면 상무 어떻게 됐나?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백화점 모녀의 '갑질' 동영상이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라면 갑질'로 물의를 빚었던 포스코 상무가 다시 관심받고 있다.
지난 2013년 포스코의 상무 A씨는 인천에서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비지니스석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여성 승무원을 폭행했다. 또 기내식으로 제공된 라면이 다 익지 않았다며 여러 차례 다시 끓여오라고 요구했고 통로에 접시와 냅킨을 던지는 등 난동을 피워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결국 포스코 상무 A씨는 지난 해 4월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사과문을 발표하며 사태를 수습했다.
한편 최근 SNS에는 경기도 부천의 한 백화점에서 주차장 직원을 무릎꿇게 하고 사과를 하게 하는 등 '갑질'을 한 'VIP모녀의 횡포'가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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