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키워드뉴스] 보신각 주변 교통통제, 2014년 기사 속 틀린 맞춤법, 1월1일 날씨, 대중교통 막차 연장 운행, 서울 시내 해돋이 명당, 일몰 시간
입력: 2014.12.31 17:25 / 수정: 2014.12.31 17:25

보신각 주변 교통통제, 2014년 기사 속 틀린 맞춤법, 1월1일 날씨, 대중교통 막차 연장 운행, 서울 시내 해돋이 명당, 일몰 시간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TV 캡처
보신각 주변 교통통제, 2014년 기사 속 틀린 맞춤법, 1월1일 날씨, 대중교통 막차 연장 운행, 서울 시내 해돋이 명당, 일몰 시간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TV 캡처

보신각 주변 교통통제, 2014년 기사 속 틀린 맞춤법, 1월1일 날씨, 대중교통 막차 연장 운행, 서울 시내 해돋이 명당, 일몰 시간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 사이 화젯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그 이유와 배경을 간략히 살펴 본다.

▶보신각 주변 교통통제…'제야의 종' 타종 행사 열려

'제야의 종' 타종식으로 서울 보신각에는 10만여 명의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타종 행사를 전후해 밤 11시부터 보신각 주변의 교통이 통제된다.

통제되는 구간은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종로2가 사거리, 청계광장에서 청계2가 사거리, 우정국로 등이며 다음 날 오전 1시 반까지 양 방향 모든 차로의 운행이 금지된다.

경찰은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250여 명을 타종 행사장 주변 주요 교차로에 배치해 안내할 계획이다.

▶2014 기사 속 틀린 맞춤법, 뭐 있나 봤더니…'헉'

최근 2014 기사 속 틀린 맞춤법이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는 이 게시물을 적은 이는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2014 기사 속 틀린 맞춤법'을 적었다고 밝혔다.이 글에 따르면 '되'와 '돼'를 구분하지 못하거나 '명예훼손'을 '명예회손'으로 잘못 적는 등의 여러 오용 사례가 포착됐다.

'틀리기 쉬운 맞춤법' 1위에 오른 '어의없다'도 간간히 볼 수 있었다. '어이없다'가 바른 표현법이다.

그뿐 아니라 인건비를 인권비로, 중태를 중퇴로, '치르는'을 '치루는'으로 쓰는 경우도 있었다.

▶1월 1일 날씨…"해돋이 잘 볼 수 있을까?"

2015년 새해 1월 1일의 하늘 상태는 '구름 많음', 최저 기온은 영하 9도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해맞이에 적합한 하늘 상태는 '구름 조금 이하(구름양 5이하)'일 때다. 구름 양은 수치에 따라 '맑음(0~2)', '구름 조금(3~5)', '구름 많음(6~8)', '흐림(9~10)'으로 나뉜다.

지난 10년간 매해 첫날 서울의 하늘은 '맑음'이 4일, '구름 조금'이 3일, '구름 많음'이 1일, 그리고 '흐림'이 2일로 모두 10일 가운데 7일이 해맞이에 적합했다.

▶대중교통 막차 연장 운행…'교통비 절약하자'

서울시가 각종 연말 모임과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등으로 늦게 귀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31일 대중교통 막차 연장 운행을 발표했다.

지하철은 1시간 연장돼 오전 2시까지 운행(시내구간)한다.

시내버스는 시내 주요 혼잡지점 10개소(홍대 입구와 강남, 종로, 신촌, 영등포, 여의도, 건대 입구, 명동, 구로, 역삼)를 지나는 92개 노선의 막차를 종점 기준 오전 1시까지 운행하는 한편 종로 인근 버스정류소 42개 노선은 차고지 방향으로 오전 2시까지 운행하기로 했다.

▶서울 시내 해돋이 명당 19곳 공개…"멀리 갈 필요 없다!"

서울시가 '스토리인 서울' 홈페이지에서 서울 시내 해돋이 명당을 소개했다. 소개된 서울 시내 해돋이 명당들은 남산을 비롯해 아차산, 하늘공원 등 19곳이다.

남산, 인왕산은 익히 알려진 서울의 전통적인 해맞이 명소이다. 아차산, 응봉산, 개운산은 해맞이 명소 7개소를 가지고 있어 가장 많다.

또한 월드컵 공원 내 하늘공원과 안산을 시작으로 용왕산, 개화산, 올림픽공원, 일자산도 서울 시내 해맞이 명당으로 꼽힌다.

서울 시대 해돋이 명당 소개에는 각 위치별로 자세한 행사내용을 소개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색이나 위치, 문의, 연락처 등을 친절하게 남겨 놓았다.

▶일몰 시간…가장 해가 늦게 지는 곳은 어디?

지난 23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주요지역의 올해 마지막 날 일몰 시각과 내년 첫날의 일출 시각을 발표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공개한 표에 따르면 2015년 첫 해는 아침 7시 26분 21초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또한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17시 40분 03초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로 해를 17시 35분 03초까지 관찰할 수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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