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키워드뉴스] 올해 세계 최고 인기 단어, 오리털 점퍼 세탁방법, 가터뜨기란, 서울 시내 해돋이 명당, 저체온증 응급처치, 문화가 있는 날
입력: 2014.12.31 08:29 / 수정: 2014.12.31 08:29

올해 세계 최고 인기 단어, 오리털 점퍼 세탁방법, 가터뜨기란, 서울 시내 해돋이 명당, 저체온증 응급처치, 문화가 있는 날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캡처
올해 세계 최고 인기 단어, 오리털 점퍼 세탁방법, 가터뜨기란, 서울 시내 해돋이 명당, 저체온증 응급처치, 문화가 있는 날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캡처

올해 세계 최고 인기 단어, 오리털 점퍼 세탁방법, 가터뜨기란, 서울 시내 해돋이 명당, 저체온증 응급처치, 문화가 있는 날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 사이 화젯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그 이유과 배경을 간략히 살펴 본다.

▶올해 세계 최고 인기 단어 '♡', 하루에 수십억 번 사용돼

29일 영국 일단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미국의 언어조사기관인 글로벌 랭귀지 모니터(GLM)가 올해 세계 최고 인기 단어 상위 10개 목록을 제 14차 연례 조사에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그 결과 올해 세계 최고 인기 단어가 '사랑'을 뜻하는 '♡'(하트 이모티콘)으로 밝혀졌다. '♡'는 12개월간 세계 각종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을 비롯해 25만 개가 넘는 뉴스 생산 웹사이트에서 가장 널리 쓰였다.

이모티콘은 기호지만 오늘날 단어의 범주에 속한다.

▶오리털 점퍼 세탁방법…중성 세제 이용해 손으로

추운 날 체온을 유지시켜 주고 가볍기까지 한 오리털 점퍼는 중성 세제를 이용해 미지근한 물로 손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세탁 후에는 옷 안에 뭉쳐 있는 오리털을 손으로 두드려 펴주고 공기층이 살아날 수 있게 해준다.

오리털 점퍼는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오리털이 가지고 있는 천연 기름 성분이 줄어들면서 손상되고 보온성도 떨어지게 된다.

▶가터뜨기란, 2개 대바늘로 뜨는 대바늘뜨기

가터뜨기란 뜨개질 방법 중 하나로 2개의 대바늘로 뜨는 대바늘뜨기 수법이다.

대바늘뜨기의 기본뜨기는 겉뜨기와 안뜨기가 있고 이것을 차례로 1단씩 섞어 뜬 것을 가터뜨기라고 하며 1~3코 정도 섞어 뜬 것을 고무뜨기라고 한다.

가터뜨기란 겉뜨기를 하고 1단이 끝나면 편물을 돌려 똑같이 겉뜨기를 하면 된다. 그러면 1단은 겉뜨기(ㅣ), 2단은 안뜨기(ㅡ) 모양으로 편물이 완성된다.

대바늘뜨기로 짠 편물은 탄력성과 신축성이 좋으며 실을 걸고 끌어낼 때의 손 동작에 따라 뜨임새의 차이가 생긴다. 기계에 걸 수 없는 굵은 실 또는 도막난 헌 실도 연결해가며 뜰 수 있어 재료의 효용과 손뜨기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 시내 해돋이 명당…'남산' 비롯 19곳 공개

최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서울의 해돋이 명당은 남산을 비롯해 아차산, 하늘공원 등 19곳이다.

남산, 인왕산은 서울의 전통적인 해맞이 명소이다. 아차산, 응봉산, 개운산은 해맞이 명소 7개소를 가지고 있어 가장 많다.

또한 월드컵 공원 내 하늘공원과 안산을 시작으로 용왕산, 개화산, 올림픽공원, 일자산도 해맞이 명당으로 꼽힌다.

▶저체온증 응급처치…환자 중심 체온 올리는 게 목표

저체온증이란 중심 체온이 35℃보다 낮은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낮은 기온 환경에 노출되면서 발생하지만 극한의 외부 환경에 노출되지 않더라도 발생할 수 있다.

저체온증은 특별한 약은 없고 환자의 중심 체온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환자를 부드럽게 다루어야 한다.

우선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의복을 벗긴 후 따뜻한 옷으로 교체한다.

환자가 의식이 있는 경증의 저체온증이라면 따뜻한 물과 고열량의 음식물을 섭취하게 하고 마른 담요나 이불로 몸을 감싸 체온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신체 접촉으로 체온 상승을 기대할 수도 있으나 만약 저체온증의 정도가 심하거나 회복이 안 되고 장기간 저체온으로 지속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 참여하세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화관람의 경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직영관 등 전국 주요 영화관 한인이 가능하다.

국립극장,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공연장의 공연도 할인이 되며 문화재인 경복궁, 창덕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 왕릉 관람은 무료로 가능하다.

그 밖에도 프로농구, 프로배구, 프로축구, 프로야구 등 경기 관람료는 50%할인이 되며 국립현대미술관 등 박물관과 미술관 입장할 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거리 공연, 프리마켓, 문화 회식, 재능 기부, 작은 운동회가 열리기도 하니 확인 후 이용하면 좋다.

sseou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