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보수 3.8% 인상,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죠앤 추모식, 천정명 최강희, 박명수 아내, MBC 연예대상 박슬기, 떴다 패밀리 이정현, 조성진 LG전자 사장 검찰 출석, 해맞이 축제, 조현아 영장실질심사 출석이 '핫토픽 키워드'에 올랐다. 공무원 보수 3.8% 인상,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죠앤 추모식, 천정명 최강희, 박명수 아내, MBC 연예대상 박슬기, 떴다 패밀리 이정현, 조성진 LG전자 사장 검찰 출석, 해맞이 축제, 조현아 영장실질심사 출석에 대해 알아보자. / 임영무 기자 |
[더팩트 | 서민지, 이성락 인턴기자] 공무원 보수 3.8% 인상,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죠앤 추모식, 천정명 최강희, 박명수 아내, MBC 연예대상 박슬기, 떴다 패밀리 이정현, 조성진 LG전자 사장 검찰 출석, 해맞이 축제, 조현아 영장실질심사 출석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30일 17시 '핫토픽 키워드'에 올랐다. 공무원 보수 3.8% 인상,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죠앤 추모식, 천정명 최강희, 박명수 아내, MBC 연예대상 박슬기, 떴다 패밀리 이정현, 조성진 LG전자 사장 검찰 출석, 해맞이 축제, 조현아 영장실질심사 출석에 대해 하나하나 꼼꼼히 짚어보자.
▶공무원 보수 3.8% 인상, 대통령 연봉 2억 504만원
내년도 공무원 보수가 3.8% 인상되는데 이어 대통령 연봉도 처음으로 2억원을 넘는다.
정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내년도 공무원 보수를 3.8% 인상하는 내용의 '공무원 보수·여비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대통령은 내년도 2억 504만 6000원, 국무총리는 1억 5896만 1000원, 부총리 및 감사원장은 1억 2026만 3000원, 장관 및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1689만 3000원, 인사혁신처장, 법제처장, 국가보훈처장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 1520만 6000원, 차관 및 차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1352만 3000원으로 내년도 연봉이 확정된 셈이다.
정부는 공무원 사기 진작,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보수 인상안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도넘는 '민폐' 수상소감 논란
김태희 작가가 수상소감으로 시청자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김태희 작가는 지난 29일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작가상을 수상해 무대 위에 올랐다.
김태희 작가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라디오스타'를 하며 매일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행복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수상 소감의 운을 뗐다.
이어 김태희 작가는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네 MC를 차례로 하나하나 언급하며 '라디오스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태희 작가는 잠시 몸을 담았던 무한도전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특히 노홍철이 고구마를 나르다가 넘어질 때가 기억이 난다"라며 현재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에 있는 노홍철을 언급해 빈축을 사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김태희 작가는 "형돈 오빠의 고백을 거절했던 것은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이미 결혼해 가장이 된 정형돈을 언급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죠앤 추모식, 생전 모습 담긴 영상 공개 '먹먹'
30일 서초구 잠원동 늘푸른 교회에서 죠앤의 추모식이 열렸다.
유족들은 지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카이 로즈 채플에서 장례식을 마쳤으나, 고인을 추억하는 한국 팬들과 한국의 지인들을 위해 한국에서도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죠앤의 추모식에는 고인이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특히 죠앤의 아버지는 영상 속에서 밝게 웃는 딸을 보며 연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천정명, "최강희, 까면 깔수록 매력적…최고 여배우"
천정명이 최강희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천정명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세퀘이아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극본 이정아/연출 이윤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천정명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최강희에 대해 "최강희씨는 배려심이 최강이다"라며 "최강희씨는 양파같은 매력이 있다. 현장에서 늘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까면 깔수록 매력적이다. 호흡도 잘 맞고 지금까지 만났던 여배우들 중 최강희가 최고다"라며 아낌없이 칭찬했다.
'하트투하트'는 주목받아야 사는 환자 강박증 의사 고이석(천정명 분)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최강희 분)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1월 9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 남편을 향한 '무한 애정' 드러내
개그맨 박명수의 부인 한수민 씨가 SNS에 남편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한수민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4 MBC 연예대상 박명수 서래마을 휴그랜트 SNS 계속할거야 나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9일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내 한수민 씨에게 하트를 보내고 있는 박명수가 담겨 있다.
앞서 박명수는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에게 부탁해 "서래마을 한수민 씨, 박명수 씨가 진심으로 사랑한답니다. 하나 더, SNS는 그만해달라"고 소감을 밝혀 보는 이들에게 부러운 마음을 불러일으켰다.
▶ MBC 방송연예대상 박슬기, 하이힐 벗은 이유…"허세 좀 부려봤다"
MBC 방송연예대상 박슬기가 수상소감을 전하던 중 하이힐을 벗은 이유를 설명했다.
박슬기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오미퀴'(오 미친 퀴즈)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박슬기의 우수상을 축하하며 "방송에서 구두를 벗고 눈물을 흘렸다는데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여기에 박슬기는 "한이 많아서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대답했다. 이어 박슬기는 "구두를 벗은 이유는 허세 좀 부려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예전에 황정미 씨의 '숟가락 수상소감'을 보며 부러워서 머리 좀 굴렸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떴다패밀리' 이정현, 밝은 캐릭터로 시청자 마음 뺏는다
이정현이 '떴다패밀리' 출연 전 걱정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정현은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생애 처음으로 밝은 캐릭터에 도전하게 된 각오를 밝혔다.
이정현은 "웃기는 재주가 없어서 걱정했다"며 "작가님, 감독님이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잘 이끌면 된다고 격려해 주셨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아직 방송을 못 봐서 잘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런 캐릭터 연기가 처음이라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세탁기 파손 논란' 조성진 LG전자 사장 검찰 출석
'삼성전자 세탁기 파손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주형)는 30일 조성진 LG전자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조 사장은 앞서 여러 차례 검찰의 출석 요구에 바쁜 일정 등으로 응하지 않았다. 검찰은 여기에 조 사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한데 이어 이달 26일에는 LG전자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조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경 검찰에 출석했으며 세탁기 파손 의혹과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조 사장 등이 세탁기를 '테스트'하는 장면이 찍힌 동영상을 확보해 분석을 마친 상태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자사 크리스털블루 세탁기 도어 연결부를 조 사장 등 임원진이 파손했다며 재물손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체줄했다.
▶ 해맞이 축제, 다양한 행사로 한해 마무리
2015년 새해를 보기 위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이 해맞이 축제에 몰리고 있다.
먼저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일출명소인 호미곶에서는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열린다.
해돋이를 맞아 이곳을 찾는다면 역문화공연과 함께 경축행사, 불꽃쇼, 음악회와 소원지를 희망 풍선에 달아 날리는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부산에서는 '해맞이 부산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부산의 발전과 시민, 관광객의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매년마다 수십만의 인파가 찾아와 이번 새해에도 역시 인산인해를 이룰 전망이다.
▶ 조현아 영장실질심사 출석,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다.
30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김병찬 영장전담 판사는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 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총 네 가지 혐의를 받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증거인멸 및 강요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 상무의 영장실질심사도 함께 열렸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심경이 어떤가', '국민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등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빠른 걸음으로 검찰청 안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