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생기는 원리는 태양의 활동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태양의 활동이 11년 주기로 활발해진다는 것을 알면 오로라 여행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유튜브 영상 갈무리 |
오로라가 생기는 원리, 오로라 예측 서비스 제공…시기 잘타야 성공률 높인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성공적인 오로라 여행을 위한 가이드가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캐나다 유콘 주에서는 오로라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5분 간격으로 오로라 상태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하지만 현재 오로라 상태를 보여줄 뿐 일주일이나 한달 전 상태를 미리 알고 여행 계획을 잡을 순 없다고 한다.
오로라가 생기는 원리는 태양의 활동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누적된 관측데이터로는 태양의 상태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다.
다만 11년 주기로 태양의 활동이 활발해진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면 조금 더 오로라 여행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오로라 여행을 쉽게 보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곳에 일반 사람이 가기 어려워 더 여행을 힘들게 한다. 오로라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오로라 여행에 성공하려면 시기를 잘 타야 한다. 북극권이 춥다고 해서 북극권이 가장 따뜻한 시기에 여행을 간다면 오로라 여행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그렇다고해서 오로라를 관측하기 쉬운 시기에 여행을 할 경우 너무 춥다. 적당히 춥고 적당한 밤이 있는 9~10월이 오로라 여행의 최적기다.
한편 오로라는 태양에서 날아온 대전입자가 지구 자기장과 상호작용하여 극지방 상층 대기에서 일어나는 대규모 방전현상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