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6명 태운 그리스 카페리서 화재, 승객 긴급 대피
입력: 2014.12.28 16:04 / 수정: 2014.12.28 23:44

28일(현지 시각) dpa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전 6시께 그리스에서 이탈리아로 가던 카페리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 중이다./연합뉴스 TV
28일(현지 시각) dpa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전 6시께 그리스에서 이탈리아로 가던 카페리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 중이다./연합뉴스 TV

[더팩트 ㅣ 오경희 기자] 승객 466명을 태우고 그리스에서 이탈리아로 가던 카페리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 중이다.

28일(현지 시각) dpa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전 6시께 222대의 차량을 실은 '더 노만 아틀란틱'호 차고에서 불이 나 선박 전체로 번졌으며, 선장은 승객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

로이터통신은 현재 헬리콥터 한 대와 구조선 2대가 카페리에 접근하고 있으며, 현장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밝혔다.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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