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립합창단 간부, 여성 단원 3명 성추행…검찰 송치
입력: 2014.12.26 06:44 / 수정: 2014.12.26 06:44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22일 익산시립합창단의 고위 간부가 여성 합창단원 3명을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더팩트DB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22일 익산시립합창단의 고위 간부가 여성 합창단원 3명을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더팩트DB

[더팩트|김아름 기자] 전북 익산시립합창단 고위 간부가 여성 단원들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22일 익산시립합창단 간부 A 씨가 여성 합창단원 3명을 7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 10월 피해자 3명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들은 A 씨가 모임이 끝난 뒤 집에 바래다 주겠다며 귓볼과 허벅지 등을 만졌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A 씨는 성추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열심히 하자는 의도에서 만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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