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키워드뉴스] 크리스마스 콘서트, KFA 시상식, 김남일 이적, 수영 하차, 올해의 방송, 서울 공영택시, LG 잭 한나한, 혜리 하이드지킬
입력: 2014.12.23 23:36 / 수정: 2014.12.24 00:11

임창정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SHOW MA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창정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티켓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임창정 SHOW MAN 포스터
임창정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SHOW MA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창정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티켓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임창정 'SHOW MAN' 포스터

▶ 임창정, 크리스마스 콘서트 'SHOW MAN'…'온 가족이 즐겨요'

가수 임창정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임창정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SHOW MAN'이 개최된다.

임창정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티켓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변하지 않는 임창정의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임창정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나이·성별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연말 이벤트와 같은 느낌을 준다.

임창정 소속사 nh미디어에 따르면 "임창정 콘서트를 많이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예정이니 기대 많이 부탁드린다"며 "티켓품귀 현상이 일어나 고가의 암표가 나돌고 있으니 각별히 주의 바란다"고 밝혔다.

임창정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콘서트 'SHOW MAN'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선물과 이벤트, '임창정표' 크리스마스 캐롤 무대, 임창정의 주옥같은 히트곡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 KFA 시상식, 올해의 선수상 손흥민·지소연 선정

2014년 대한민국 최고의 남녀 축구 선수로 손흥민(22·레버쿠젠)과 지소연(23·첼시 레이디스)이 뽑혔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4 KFA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 남녀 선수로 손흥민과 지소연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국가대표팀과 소속팀 레버쿠젠을 오가며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2014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알제리전에서 개인 통산 월드컵 첫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지소연은 개인 통산 네 번째(2010, 2011, 2013, 2014) 올해의 선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1월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레이디스에 입단한 지소연은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여자축구 동메달 획득에 크게 이바지했다.

▶ 김남일 이적, 일본 2부리그 '교토 상가'로 이적 희망

전북의 김남일(37)이 일본 2부리그(J2) 교토 상가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23일 "김남일이 이달 초 일본행을 희망한다는 뜻을 구단에 전해왔다"며 "전북이 지도자 연수 등을 포함해 재계약 의사를 밝혔지만, 김남일은 교토 상가로 이적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남일은 이번 시즌을 끝낸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전북과 계약 기간이 끝나기 때문에 전북의 허락이 없어도 이적을 결정할 수 있다.

한편 김남일이 이적을 희망하는 교토 상가는 이번 시즌 J2에서 22개 팀 중 9위에 랭크된 팀이다. J2에서 상위 3개 팀이 1부로 승격한다.

▶ 수영 하차, 2년 6개월 '한밤' 진행 마무리…소녀시대 활동에 열중

소녀시대 수영이 지금까지 진행해 온 '한밤의 TV연예'에서 하차한다.

23일 SBS 예능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 제작진에 따르면 그룹 소녀시대 수영은 24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를 결정했다. 수영의 후임으로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결정됐다.

수영은 2012년 6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년 6개월 동안 '한밤'의 MC를 맡아 왔다. 하지만 내년 소녀시대의 다양한 해외활동 계획으로 인해 프로그램을 하차하기로 결심했다.

수영은 "'한밤' MC를 하고부터 드라마 출연 등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며 "공연 등으로 바빴지만, 보람이 있었다. 나는 영원한 '한밤'가족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올해의 방송, 1위는 '별그대'…'무한도전'은 3위

올해의 방송 10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다음' 이용자들이 검색한 횟수를 기준으로 '2014 올해의 방송'을 발표했다.

올해의 방송 1위에는 지난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선정됐다. 김수현과 전지현이 출연한 '별에서 온 그대'는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중국에 수출돼 아시아 신드롬을 일으켰다.

올해의 방송 2위에는 지난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기황후'가 선정됐으며, 올해의 방송 3위에는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뽑혔다.

▶ 서울 공영택시 추진, 장기무사고자 320명 고용할 방안

서울시가 공영택시 회사를 설립해 시에서 수익을 전부 관리하고 사납금 없이 100% 월급제로 운영하는 시범 모델을 추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22일 서울시의회와 서울택시업계는 공영택시 회사를 세워 개인택시 발급을 기다리는 법인택시 장기무사고자 중 320명을 고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의 방안이 확정될 경우 국내 최초로 공영택시가 도입될 전망이다. 현재 서울택시업계는 민간기업이 운영하고 있으며 법인택시회사 255곳에서 약 2만여 명의 택시기사가 영업 중으로 알려졌다.

▶ LG 잭 한나한 "추신수 나라에서 뛰게 돼 기쁘다"

LG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출신 3루수 잭 한나한(34)과 총액 100만 불 계약했다고 밝혔다.

잭 한나한은 2006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데뷔해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거쳐 2013년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해 활약했다.

추신수(31)와 '절친'이기도 한 잭 한나한은 과거 2011시즌, 2012시즌 모두 추신수와 함께 클리브랜드에서 활동했으며 2012년에 신시내티로 추신수와 함께 이적하기도 했다.

잭 한나한은 "MLB에서 가장 친하게 지냈던 추신수의 나라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 추신수를 통해서 한국에 대해 많이 들었고, 기회가 되면 꼭 가고 싶었는데, LG트윈스와 인연이 닿았다. 또한, 새로운 팀원들과 열정적인 LG 팬들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잭 한나한은 MLB 통산 614 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3푼1리, 홈런 29개, 타점 175점을 기록한 베테랑 3루수다.

▶ 혜리, '하이드지킬' 출연 확정…상대역은 현빈 '대박'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 출연하기로 했다.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인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이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 발랄한 삼각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혜리는 '하이드 지킬, 나'에서 작가를 지망하는 극작 전공 대학생 역을 맡을 예정이다. 극 중 혜리는 상대배우 현빈을 짝사랑하는 캐릭터이다.

혜리가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는 '하이드 지킬, 나'에는 현빈, 한지민, 성준 등이 출연하며, 내년 초 방송될 예정이다.

sseou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