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동생 조현민, 김상경 서인국 박민영, 송민호 SBS 가요대전, 혜리 하이드 지킬 나, 오늘은 애동지, 클라라 조여정, 국보법 위반, 배우 정호근 신내림, 아동 10명중 1명, 이효리 티볼리 공약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핫토픽 키워드'에 올랐다. / '워킹걸' 포스터 |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조현아 동생 조현민, 김상경 서인국 박민영, 송민호 SBS 가요대전, 혜리 하이드 지킬 나, 오늘은 애동지, 클라라 조여정, 국보법 위반, 배우 정호근 신내림, 아동 10명중 1명, 이효리 티볼리 공약이 22일 20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핫토픽 키워드'에 올랐다. 조현아 동생 조현민, 김상경 서인국 박민영, 송민호 SBS 가요대전, 혜리 하이드 지킬 나, 오늘은 애동지, 클라라 조여정, 국보법 위반, 배우 정호근 신내림, 아동 10명중 1명, 이효리 티볼리 공약에 대해 하나하나 꼼꼼히 짚어보자.
▶조현아 동생 조현민
'땅콩 리턴' 파문으로 논란을 빚었던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막내 동생인 조현민(31) 대한항공 전무가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마케팅부문 총괄인 조 전무는 17일 마케팅 분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제 밑에 있는 직원들에게 항상 제일 미안한 마음은 아직도 미흡하고 부족한 조현민을 보여드렸기 때문"이라며 "2014년의 조현민은 조금 더 전문적이지만 여전히 실수투성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조 전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로 29세에 임원(상무보)을 달았다. 현재는 상장사를 보유한 44개 그룹 234개 기업 임원 7679명 중 최연소 임원이라는 이유로 "낙하산 아니냐",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라는 발언을 겨냥한 듯 "과연 자격이 있냐고 해도 할 말이 없다. 하지만 마케팅이란 중요한 부서를 맡은 이상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며 "이유 없이 마케팅을 맡은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또 조 전무는 '땅콩 리턴' 사건에 대해 "회사의 잘못된 부분들은 한 사람으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다"라고 털어놔 오너 일가의 잘못을 임직원 전체의 잘못으로 희석하려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김상경 서인국 박민영
배우 김상경 서인국 박민영이 '2014 KBS 연기대상' MC로 발탁됐다.
현재 김상경은 KBS 2TV 주말극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태주 역으로 열연하고 있으며 서인국은 수목극 '왕의 얼굴'에서 광해 역을 도맡고 있다. 또 박민영은 월화극 '힐러'에서 '똘기' 충만한 기자 채영신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2014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에 방송된다.
▶송민호 SBS 가요대전
SBS '가요대전'이 '최악의 시상식'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위너 송민호의 '열도' 발언에 관해 사과했다. 그러나 비난의 목소리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21일 방송된 '가요대전'에서 송민호는 2부 문을 열면서 "대한민국 '열도'를 뒤흔드는 보이그룹들의 메가 스테이션"이라고 코멘트를 했다.'열도'는 흔히 일본을 말할 때 쓰는 표현으로 그의 발언 이후 파문이 일었다.
하지만 곧 이 코멘트가 대본에 적혀 있던 그대로 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SBS 제작진에게 해명의 요구가 이어졌고 결국 SBS 측이 사과의 글을 남겼다.
'가요대전' 제작진은 22일 시청자 게시판에 "'가요대전' 중 송민호의 잘못된 단어 사용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 제작진이 대본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감수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는 이 같은 실수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더불어 'SBS 가요대전' 연출을 맡은 김주형 PD는 "송민호의 순서가 2부 첫번째 였고 대본 수정과정이 긴박하게 이뤄지다보니 아무래도 그 부분에서 실수가 나왔던 것 같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혜리 하이드 지킬 나
'선암여고탐정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혜리가 지상파 드라마 '하이드 지킬' 출연 확정됐다.
22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혜리는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극 중 현빈을 짝사랑하는 캐릭터로 최종 캐스팅됐다. 이로써 혜리는 현재 출연하고 있는 JTBC 드라마 '선암여고탐정단'에 이어 두 번째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오늘은 애동지
오늘(22)은 절기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冬至)다. 특히 올해 동지는 음력 초하루와 겹친 애동지다.
예부터 동지에는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팥죽을 만들어 먹었다.
하지만 애동지에는 팥죽을 쑤어먹으며 아이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에 팥죽 대신 팥떡을 해먹었다고 전해진다.
▶클라라 조여정
'워킹걸'(감독 정범식, 제작 홍필름-수필름, 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의 배급사는 22일 주인공 조여정(34) 클라라(29·본명 이성민)가 함께한 상큼발랄 스페셜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두 여배우는 "'워킹걸'의 조여정과 클라라처럼 솔직하고 대담한, 화끈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고 말하며 인사를 건네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워킹걸'은 내년 1월 8일 개봉한다.
▶국보법 위반
시민단체 '코리아연대'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코리아연대 공동대표 이씨 등 9명은 이적단체로 규정된 '범민련 남측본부' '연방통추'등과 연대해 연방제 통일과 국가보안법 철폐 투쟁 등을 벌였다.
또 경찰은 이들이 지난 2011년 12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조문 목적으로 공동대표 A씨를 밀입북 시킨 것으로 보고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경찰은 '민통선 평화교회' 목사 이모씨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 3곳도 압수수색 했다. 조사결과 이씨는 지난해 11월 12~14일 독일 내 조직된 친북성향 단체 '재(在)독일 동포협력회의'가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해 북한 '조국통일연구원' 부원장 박모씨 등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정호근 신내림
배우 정호근이 신 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알려졌다.
정호근은 스타일러 주부생활 2015년 1월호 인터뷰에서 "9월 한 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 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직감과 예지력이 뛰어나 동료들에 신기가 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전해진 배우 정호근은 "할머니께서 무속인이셨는데 그 영향인지 어려서부터 정신세계에 대해 관심이 많아 관련 서적을 많이 읽었고 그간 무속에 대해 편견이 없이 살아 왔다. 힘들 때면 마음수련을 해왔기 때문에 이를 거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정호근은 "배우로서 혹 불이익이 생길 수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며 향후 배우와 무속인의 삶을 함께 살아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동 10명중 1명
아동 10명 중 1명은 학교에서 돌아오면 거의 매일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복지부가 작년 11월~12월 전국 4천7가구를 대상으로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한국 아동청소년 종합실태조사'에서는 조사 대상 중 6~17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방과 후 혼자 있는 빈도 10.5%는 '거의 매일' 혼자 집에 있다고 집계됐다.
또 아동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은 소득 수준이 낮은 가구일수록 길었다. 아동이 하루 4시간 이상 혼자 집에 있는 경우는 전체 응답자의 4.7%인데 반해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에게서 13.6%, 차상위 가구에게서 23.5%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효리 티볼리 공약
이효리가 트윗에 티볼리에 관한 글을 올려 화제다.
18일 밤 이효리는 트위터에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되었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고 추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 트윗은 15시간이 지난 현재 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리트윗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다 정말 이효리가 신차 티볼리 광고 모델이 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뒤따르고 있다.
게다가 지난 13일부터 김정욱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 사무국장과 함께 쌍용차 평택공장 굴뚝에 올라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는 쌍용차 해고노동자 이창극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 정책기획실장은 페이스북에 "밥을 먹고 하늘을 보고 SNS를 봤다. 눈을 의심했다. 이효리 씨였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