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안전운전 요령, 국제선 탑승 간소화 시행, 기면증 증상, 애동지 팥떡 먹는 날 등의 검색어가 22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이새롬 기자, 더팩트 DB, 유튜브 영상, 유튜브 영상 캡처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빙판길 안전운전 요령, 국제선 탑승 간소화 시행, 기면증 증상, 애동지 팥떡 먹는 날 등의 검색어가 22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빙판길 안전운전 요령, 국제선 탑승 간소화 시행, 기면증 증상, 애동지 팥떡 먹는 날이 인기 검색어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 빙판길 안전운전 요령

빙판길 안전운전 요령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 이유는 22일 출근길 약 1cm가 쌓일 정도의 눈이 내렸기 때문이다.

빙판길 안전운전을 위한 첫 번째 요령은 차량 위에 쌓인 눈을 제거하는 것이다. 미등이나 전조등, 유리창을 가려 시야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차 위에 쌓인 눈부터 깔끔하게 치우는 것이 빙판길 안전운전 요령의 기본이 되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빙판길 안전운전 요령인 바퀴에 체인 끼우기와 안전거리 유지, 서행은 필수적인 사항이다.

또한 찬 공기 때문에 유리창에 습기가 낄 경우에는 김 서림 방지제를 바르거나 잠시 에어컨을 켜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빙판길 안전운전을 할 수 있는 요령이 되겠다.

▶ 국제선 탑승 간소화 시행

국토교통부가 22일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항공권 발권으로 국제선 탑승 간소화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선을 탈 때마다 종이로 된 탑승권으로 교환하기 위해 기다렸던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국제선 탑승 간소화 시행을 위한 전자확인시스템은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2010년 7월부터 이미 시행 돼왔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도 각각 22대, 4대가 설치됐다. 앞으로 김해, 제주 등 나머지 지방 국제공항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제선 탑승수속 간소화 서비스가 시행되면 최대 30분 정도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여행객의 편의가 대폭 증진되고 항공사의 발권카운터도 혼잡이 완화되는 등 국제선 탑승 간소화 시행으로 인한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기면증 증상

기면증 증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면증은 일상 생활 속에서 렘수면 상태에 빠지는 것으로 주로 낮 시간에 과도하게 졸린 증상으로 나타난다. 즉, 기면증은 잠이 들 때나 깰 때 환각, 수면 마비, 수면 발작 등의 증상을 보이는 신경정신과 질환이다.

기면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수면발작이다. 참을 수 없는 수면에 갑작스럽게 근력의 손실이 오면서 몸이 떨리는 증상이 일어난다.

또한 기면증에 걸리면 잠을 자려고 할 때도 잠이 들 때즘 반복적으로 깬다거나 혹은 아침에 일어나 의식은 있는데 근육을 움직일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 애동지 팥떡 먹는 날

22일은 그냥 동지가 아닌 애동지로 팥떡을 먹는 날이라고 알려져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애동지는 동지가 음력으로 초순에 들었을 때를 뜻하는 것으로 에로부터 '애동지'에 죽을 먹으면 아이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는 속설이 있어 팥죽 대신 팥떡을 먹는 날로 지켰다.

애동지에 먹는 팥떡의 주재료인 팥은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을 뿐 아니라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팥 껍질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이뇨작용으로 체내 불필요한 수분과 활성 산소를 없애주기 때문에 붓기 제거와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동지 팥떡 먹는 날에 대한 관심으로 팥의 좋은 점도 알려지면서 애동지를 맞아 팥떡을 먹는 날로 지키려는 사람들도 늘어 나고 있다.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