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고가 논란, 공정위 "실태 조사 내년 2월께 발표"
입력: 2014.12.20 05:29 / 수정: 2014.12.20 11:56

이케아 고가 논란에 공정위가 제품 가격 실태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케아 홈페이지 갈무리
이케아 고가 논란에 공정위가 제품 가격 실태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케아 홈페이지 갈무리

이케아 광명점 오픈, 고가 논란에도 소비자들 관심 높아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이케아 오픈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케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오픈한 이케아의 고가 논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품 가격 실태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장덕진 소비자정책국장은 "이케아가 최근 국내에서만 고가 정책을 쓴다고 해 소비자 단체를 거쳐 이케아의 국내외 가구 판매 가격을 비교 점검해 내년 2월께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며 공정거래법 등에 따른 '처벌하는 조사'와는 다른 성격이다.

한편 이케아는 국내 1호점인 광명점을 18일 오픈했다. 세실리아 요한슨 이케아 광명점장은 "드디어 한국 소비자들을 만나 뵙게 돼 무척 기대된다"며 "이케아 광명점에는 다양한 취향과 개성, 연령대의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과 아이디어가 가득하며 이케아 광명점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집에서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새로운 홈 퍼니싱 아이디어를 만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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