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매각, 1조 600억 원에 하림그룹 손으로
입력: 2014.12.17 13:56 / 수정: 2014.12.17 14:04

팬오션 예비입찰에 참여한 삼라마이더스 그룹 등 4곳은 본입찰에 찹여하지 않았다. 팬오션 본입찰에는 하림그룹 내 지주회사 제일홀딩스가 인수 주체로 단독 참여했다. /팬오션 홈페이지 캡처
팬오션 예비입찰에 참여한 삼라마이더스 그룹 등 4곳은 본입찰에 찹여하지 않았다. 팬오션 본입찰에는 하림그룹 내 지주회사 제일홀딩스가 인수 주체로 단독 참여했다. /팬오션 홈페이지 캡처

팬오션 인수한 하림 "곡물 벌크 운송 인프라 필요해"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팬오션(옛 STX팬오션)이 하림그룹 컨소시엄에 16일 1조 600억 원에 인수된다.

팬오션 본입찰에 하림-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하림그룹 내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가 인수 주체로 단독 참여했다.

앞서 팬오션 예비입찰에 뛰어든 삼라마이더스(SM)그룹의 대한해운 컨소시엄과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콜버그카르비스로버츠(KKR), 도이치증권,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4곳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팬오션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번주 중 팬오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다음 주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하림그룹 컨소시엄은 내년 1월 실사를 거쳐 3~4월 본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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