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아이 목욕법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겨울철 아이 목욕법은 목욕후 오일을 바른 손으로 아이의 연한 피부에 마사지를 해주면 좋다.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
겨울철 아이 목욕법, 목욕 후 오일-로션 묻힌 손으로 마사지 해주면 좋다!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칼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 가운데 겨울철 아이 목욕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겨울철 아이 목욕법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목욕 전에는 실내 온도를 평소보다 2~3도 정도 높게 유지해야 하며 목욕을 방에서 시킬 때는 24도 이상으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 목욕물 온도는 인체 온도와 비슷한 36~38도로 유지하는 것이 아기에게 좋다.
아이를 매일 목욕시키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일주일에 2~3번이 적당하며 목욕시간은 10분 이내로 잡고 이 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목욕 후에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3분 이내에 바디로션, 바디오일 등을 발라 보습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이 때 아이들에게 오일을 바른 손으로 아이의 연한 피부에 마사지를 해주면 여러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마이애미의대 터치연구소 등 전문가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이에게 마사지를 해주면 소화와 배설 촉진, 순환기 및 호흡기 꼐통의 기능 향상, 불안 감소, 숙면 유도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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