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사 희귀 사진 공개! 어디서 볼 수 있나?
입력: 2014.12.09 17:38 / 수정: 2014.12.09 17:38

한국 근대사 희귀 사진 공개는 오는 13일 한국근현대사학회를 통해 진행된다. /한국근현대사학회 제공
한국 근대사 희귀 사진 공개는 오는 13일 한국근현대사학회를 통해 진행된다. /한국근현대사학회 제공

한국 근대사 희귀 사진 공개, 한국근현대사학회통해 13일 발표 예정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미국의 동양학자 윌리엄 그리피스가 찍은 한국 근대사 희귀 사진 공개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윌리엄 그리피스라는 미국의 동양학자는 미국 뉴저지 주립 럿거스 대학교에 한국 근대사 희귀 사진을 기증했다.

이후 양상현 순천향대 교수가 2008년 '그리피스 컬렉션'에서 한국 근대사 희귀 사진을 발견했다.

양 교수는 오랜 고증작업을 거쳐 358장이 미공개 된 사진이라 밝혀냈다.

한국 근대사 희귀 사진 공개 중에는 명성황후 국장 사진과 무덤 사진이 공개됐다. 또 시인 이상이 다닌 학교로 알려진 공업전습소 건물 사진도 공개됐으며, 1914년 이화학당 1회 졸업생으로 여성 최초의 학사 학위를 취득한 신마실라·이화숙·김애식의 사진도 발견됐다.

양 교수는 한국 근대사 희귀 사진 공개를 통해 "그리피스의 노력이 재조명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근대사 희귀 사진 공개 분석 결과는 오는 13일 한국근현대사학회 월례발표회에서 발표된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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