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진행된 '세월호 희생자가족대표회의'에서 이석태 변호사를 포함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이 선출됐다.(해당 기사와 무관)/ 이새롬 기자 |
[더팩트|김아름 기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이 선출됐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6일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가족대표회의'에서 이석태 변호사를 포함해 이호중 교수와 장완익 변호사 등 3명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희생자가족 대표권자 243명이 참석해 특별조사위원회 후보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석태 변호사는 상임위원으로, 이호중 서강대 교수와 장완익 변호사는 각각 비상임위원으로 선출됐다.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상임위원 5명을 포함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이번 가족대표회의에서 선출된 위원 3명을 포함해 국회에서 위원 10명을 선출하고 대법원장과 대한변호사협회장이 각각 위원 2명을 지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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