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페이스북에 올라온 대선공약, 내가 올린 게 아니다" 계정도용 언급
입력: 2014.12.05 14:01 / 수정: 2014.12.05 14:01

허경영이 페이스북 계정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허경영 트위터
허경영이 페이스북 계정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허경영 트위터

허경영, "이름 도용당했다…내가 올린 것 아냐"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의 '19대 대선 공약'이 주목받는 가운데 허경영 총재가 직접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허경영 총재는 지난 3일 트위터에 "요즘 제가 페이스북에 공약을 올려 놓은 게 이슈가 되고 있다고들 하는데 몇 년 전 트위터에서 (누군가) 제 이름을 도용했던 것처럼 재미삼아 올린 것 같아 보입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페이스북을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허경영의 공약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박근혜 대통령 부정선거 수사' '새누리당 해체 및 지도부 구속' '결혼 수당 남녀 각 5000만 원씩 지급'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허경영 총재는 2007년 17대 대선에 출마했을 때에도 '결혼수당 남녀 각 5000만 원씩 지급'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매월 70만원 지급' 등 파격적 공약을 내건 바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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