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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정윤회 씨가 청와대 10인과 회동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의 식당 2~3곳을 압수수색했다. /남윤호 기자 |
강남 식당 압수수색, 예약 및 결제 내역 자료 확보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검찰이 정윤회 씨가 청와대 10인과 회동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의 식당 2~3곳을 압수수색했다.
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정윤회 씨와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비서관, 안봉근 비서관 등 청와대 10인들이 모임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의 식당 2~3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식당 예약, 결제 내역 및 통화 내역이 담긴 자료를 확보해 청와대 10인과 정 씨가 실제로 모임을 가져왔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청와대 문건 작성 및 유포자로 추정되는 행정관 박관천 경정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문서 작성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