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미 남편 정태일 씨가 신은미 씨에게 종북 사상을 주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TV조선 뉴스 방송 화면(위), 미주 중앙일보 기사 캡처

신은미 남편, 신은미에게 종북사상 교육했나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신은미 남편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신은미 남편이 주목받게 된 것은 탈북자 신분의 신은미 씨가 '종북 토크쇼'를 개최하거나 '가슴 속 조국은 어버이수령님이라는 신념'이라는 발언을 서슴치 않으면서부터다.

그런데 신은미 남편도 신은미 씨와 같은 종북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주변의 증언이 나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은미 남편 정태일 씨는 LA에서 대입학원을 운영하며 신 씨의 친북 활동에 큰 영향을 줬다. 신은미 남편 정태일 씨는 현재 '정선생SAT' 학원의 원장으로 남가주 지역 등에서 30년 이상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다. 한간에서는 SAT강사를 하고 있는 신은미 남편 정태일씨가 하루에 북한 체제선전영화 한 편을 볼 정도로 북한 체제를 추종하는 인물이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실제로 신은미 씨의 강연을 개최한 관계자는 "신은미 남편 정태일 씨가 아니었다면 오늘의 신은미는 탄생할 수 없었다"며 "원래 신은미 씨는 조용하고 여성스러운 분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은미 씨는 자신의 강연에서 3년 전만 해도 정치, 북한, 이념 등에 관심이 없었다고 밝힌 적도 있어 신은미 남편 정태일 씨가 종북 사상에 깊게 관여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신은미 남편 정태일 씨는 신은미의 국내외 강연이나 북한 여행 등의 활동에 늘 동행하고 있다. 신은미 씨가 본인 스스로 3년 전까지는 북한, 정치 등에 관심이 없었다고 밝힌 만큼 신은미 남편 정태일 씨가 학원을 운영하며 또 다른 이들에게 종북 사상을 교육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신은미 남편 정태일 씨 이야기를 들은 누리꾼들은 "신은미 남편, 뭐 이렇게 무서워", "신은미 남편, 결혼을 잘 해야돼", "신은미 남편,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바꾸지", "신은미 남편, 대단하다", "신은미 남편, 북한 체제 선전 영화는 뭐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