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천 경정 검찰 출석…'정윤회 문건' 질문에 묵묵부답
입력: 2014.12.04 14:57 / 수정: 2014.12.04 14:57

박관천 경정 검찰 출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YTN 캡처
박관천 경정 검찰 출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YTN 캡처

박관천 경정 검찰 출석…문건 유출 과정 집중 추궁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정윤회 문건' 작성자로 지목된 박관천(48·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 경정이 4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청사에 도착한 박관천 경정은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말했다.

깔끔한 정장을 차려 입은 박관천 경정은 검찰에 도착해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 에 말을 아꼈다.

취재진이 '문건 유출 혐의를 인정하느냐' 묻자 박관천 경정은 "들어가서 조사 받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문건 내용의 진위나 청와대로부터 문건 유출자로 지목된 데 대해서는 아무런 대답도 않았다.

박관천 경정은 정윤회 씨의 국정 개입 의혹이 담긴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작성해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관천 경정 검찰 출석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관천 경정 검찰 출석, 뭐라고 얘기할지 궁금하다" "박관천 경정 검찰 출석, 들어가서도 별 말 않는 거 아닌지" "박관천 경정 검찰 출석, 왜 아무 말도 안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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