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구주 평균, 40대 후반 아빠들의 땀방울 '평균 월소득 보니…'
입력: 2014.11.18 20:13 / 수정: 2014.11.18 20:13

18일 서울연구원이 서울 가구주 평균을 나타낸 인포그래픽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연구원 홈페이지

18일 서울연구원이 '서울 가구주 평균'을 나타낸 인포그래픽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연구원 홈페이지


서울 가구주 평균, '부채 보유율이 무려 47.9%'

[더팩트|김민수 인턴기자] 서울시 가구주 평균은 사무직에 종사하는 48.2세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연구원이 발행한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서울 평균 가구주는 48.2세 남성이며 가구원 수는 2.7명, 아파트 전세 거주, 가구 월소득은 300~35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 서울거주 가구의 47.9%가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부채 보유 이유는 주택 자금(임차 및 구입)(56.0%)이 가장 많았고 교육비(16.8%), 주식 및 부동산 투자 등(10.1%), 기타 생활비(10.1%) 순이 뒤를 이었다.

가구주는 전문대를 졸업한 뒤 사무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가구주 평균 조사는 서울에 살고 있는 가구주 2만 명을 대상으로 벌인 '서울서베이 2013 가구주조사'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가구주 평균에 네티즌들은 "서울 가구주 평균, 빚 없는 사람이 없네" "서울 가구주 평균, 이러니 경기가 좋아질 리 없지" "서울 가구주 평균, 부채 보유율 위험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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