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망 주파수 확정, 321개 기관 단일 통신망으로 재난 대처
입력: 2014.11.17 12:53 / 수정: 2014.11.17 12:53
재난망 주파수가 확정돼 재난 대처와 관련된 321개 기관의 단일 무선통신망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 더팩트DB
재난망 주파수가 확정돼 재난 대처와 관련된 321개 기관의 단일 무선통신망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 더팩트DB


재난망 주파수 확정, 예산 500억 편성

[더팩트 | 이정진 기자] 재난망 주파수가 확정됐다.

국무조정실 주파수심의위원회는 14일 718∼728MHz와 773∼783MHz를 재난망 주파수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재난망 주파수가 확정되면서 정부의 계획대로 재난안전통신망이 구축되면 321개 기관이 단일 무선통신망으로 재난 현장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재난망 주파수가 확정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재난통신망용 기기 개발도 가능하게 됐다.

정부는 500억 예산으로 재난망 주파수 확정에 따른 재난통신망 구축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안을 연말까지 마련하고 내년 3월까지 시범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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