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DS 증시 첫입성…청약 경쟁율 무려 '130대 1'
입력: 2014.11.14 11:02 / 수정: 2014.11.14 11:02

삼성SDS 상장 첫날에 시초가 상항선인 38만 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곧바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삼성 SDS 제공
삼성SDS 상장 첫날에 시초가 상항선인 38만 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곧바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삼성 SDS 제공

증권사들, 삼성SDS 목표 주가 35만 원~50만 원 제시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14일 증시에 첫입성한 삼성 SDS의 주가 추이가 많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과정과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삼성SDS를 수혜주로 보고 있어 주가가 얼마나 오를 건지에 지켜보는 중이다. 증권사들은 각 사별로 대략 35만 원~ 50만 원 정도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날 시초가(38만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19만원)의 최대 2배 범위 내에서 호가를 접수받아 결정했다. 무려 130대 1이 넘는 청약 경쟁율에서 예상됐듯 최고가 주문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청약에 성공한 주주들의 수익률만도 100%라서 곧 차익 매물이 쏟아질 것이라 예측한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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