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FTA,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을 예정이며, 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이 30개월동안 끌어 온 한중FTA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으로 전해졌다. /더팩트 DB |
한중FTA… 朴대통령 "한중 FTA 지역 경제통합에 어떤 힘을 더할 것"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한중 FTA타결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으며, 10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을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 소식이 알려짐에 따라 한중 FTA 의 타결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중FTA를 비롯해 두 정상은 한중 관계와 지역정세, 경제협력 방안 등 양국간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협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중FTA는 특히 30개월간 협상을 끌어왔기 때문에 이번 회담에서 타결될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에 참석해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하며, 앞서 박 대통령은 중국 BTV와의 인터뷰에서 “한중 FTA가 성공적으로 체결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통합 논의에 어떤 힘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