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쇼핑 Tip 공개 '이것만 기억하자'
입력: 2014.11.06 11:13 / 수정: 2014.11.06 11:13

블랙프라이데이가 3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올해의 블랙프라이데이 날짜는 11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28일이다./ ABC NEWS 영상 캡처
블랙프라이데이가 3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올해의 블랙프라이데이 날짜는 11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28일이다./ ABC NEWS 영상 캡처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족이 손꼽아 기다린 최대 세일의 날

[더팩트ㅣ김희용 인턴기자] 블랙프라이데이가 3주 앞으로 성큼 다가오며 '해외직구'(해외직접구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에는 거부할 수 없는 가격 경쟁력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쇼핑 열기가 달아오르는 날인만큼,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각 쇼핑몰마다 최대 90% 가까운 할인행사가 이뤄진다.

꼭 기억해야 할 쇼핑 포인트는 전자제품이다. 다른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욱 저렴하게 판매되는 상품은 전자제품이 많은데, 노트북이나 카메라, 면도기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삼성과 LG제품의 경우 모두 프리볼트로 제작돼 국내에서도 콘센트 어댑터만 꽂으면 이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여기에 한국어 메뉴도 지원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구입해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해외직구를 처음 시도하는 초보 직구족이라면 관부가세와 통관 절차 등을 확인하고 국내 쇼핑몰과 가격 비교를 한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블랙프라이데이에는 우리나라의 추석과 같이 미국 내 택배사·배송대행업체·항공사 등이 모두 가장 바빠지는 시기이므로 평상시보다 늦어지는 배송지연을 감수해야 한다.

온라인 구매사이트의 경우 접속량이 폭주해 원활한 사이트 접속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기에 봐둔 쇼핑몰이 있다면 미리 가입을 해두는 것이 현명하다. 구매목록을 미리 작성한 후, 원하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세일이 시작됨과 동시에 재빨리 결제를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폭발적인 접속량으로 인해 자칫 결제를 하기도 전에 상품이 품절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해외직구족'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카드사들도 '해외직구 맞춤형 카드'를 내놓거나 다양한 적립 이벤트를 하고 있으므로 꼼꼼히 비교한 후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올해의 블랙프라이데이 날짜는 11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28일이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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