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리 8번 전원 정답 처리, 피해 학생에 '보상은 어떻게?'
입력: 2014.11.01 09:49 / 수정: 2014.11.01 09:49

세계지리 8번 전원 정답 처리에 대한 보상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이새롬 기자
세계지리 8번 전원 정답 처리에 대한 보상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이새롬 기자

세계지리 8번 전원 정답 처리, 4800여 명 등급 바뀔 듯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세계지리 8번 전원 정답 처리에 피해 보상이 논란으로 떠올랐다.

교육부와 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전원 정답 처리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세계지리에 응시한 1만 8천여 명의 성적이 다시 산출된다.

세계지리 8번 전원 정답 처리로 등급이 바뀌는 수험생은 4800명 정도이다. 그러나 세계지리 8번 전원 정답 처리로 1등급 기준선이 높아져 피해 학생들의 등급이 오르지 못할 수도 있다.

특히 점수가 낮아 하향지원한 수험생 구제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세계지리 8번 전원 정답 처리를 결정한 교육부나 교육과정평가원 역시 마땅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세계지리 8번 전원 정답 처리에 대해 "세계지리 8번 전원 정답 처리, 늦게 결정하니 문제" "세계지리 8번 전원 정답 처리, 입시 결과 확 바뀌겠네" "세계지리 8번 전원 정답 처리, 확실한 해결책 내놔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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