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4명이 사망했다. / YTN 방송 캡처 |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최소 34명 사랑
[더팩트 I 정치사회팀]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27일(이하 한국 시각)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부 주르프 알사카르의 검문소에서 자살테러가 발생했다. 이번 차량폭탄 테러로 이라크군 친정부 시아파 민병대원 등 최소 34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했다.
또한 바그다드 시내의 식당과 상점 등이 밀집한 곳에서도 차량 폭탄이 터져 수십 명이 숨지거나 부상당했다. 이번 차량 폭탄 테러는 최근 이곳에서 퇴각한 IS가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라크군은 국제동맹군의 폭격지원을 받아 한 달여간 IS와 전투를 벌인 끝에 주르프 알사카르를 24일 탈환했다. 주르프 알사카르는 수도 바그다드의 남쪽으로 통하는 요충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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