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이준석 선장 사형 구형 소식이 화제다. / 뉴스와이 캡처 |
세월호 이준석 선장 사형 구형, 이준석 "살인 고의 없었다"
[더팩트ㅣ정치사회팀] 세월호 이준석 선장 사형 구형 소식이 알려졌다.
27일 광주지방검찰 강력부는 광주지법 형사 11부 심리로 열린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세월호 이준석 선장 사형 구형했다.
검찰은 "선장은 세월호의 총책임자로서 사고 원인을 제공했고 '여객선 선장은 승객들이 다 내릴 때까지 선박을 떠나면 안 된다'는 선원법에 명시된 의무를 어겼다"며 "선내 대기 방송 후 아무런 구호조치나 피해를 만회할 노력, 퇴선 후 구조활동 등도 전혀 없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세월호 이준석 선장 사형 구형과 관련해 이 선장은 최후 변론에서 "죽을 죄를 졌지만 살인의 고의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자 10명을 포함해 304명이 숨지고 142명이 부상을 입었다.
세월호 이준석 선장 사형 구형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이준석 선장 사형 구형, 나쁘다" "세월호 이준석 선장 사형 구형, 저런 사람이 다 있나" "세월호 이준석 선장 사형 구형, 사형 구형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