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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SBS 영상 캡처 |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그 이유는 무엇?
[더팩트 | 정치사회팀] 이순신대교가 어제(26일)저녁부터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지난해 2월 개통된 길이 2.3km의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의 운행이 전면 중단된 시각은 어제 오후 6시 반께다. 하루 2만여 대의 차량이 오가는 이순신대교의 도로가 텅 비었고 이순신대교 아래 광양항의 선박 입출항도 모두 중단됐다.
이순신대교가 크게 흔들린다는 운전자들의 신고가 잇따라 당국이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한 것이다.
한 시민은 "파도타는 것처럼 그러길래 왜 이러지 매일 다녔는데. 처음으로 그런 현상이 일어났어요"라고 상황을 알렸다. 전남도는 신고 당시 초속 6~7m의 바람이 불었지만 다리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었다며 포장공사 가림막 설치에 따른 와류현상으로 다리가 흔들린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교량 진동 계측기의 자료 분석 결과 이번 흔들림이 안전 기준치의 절반 미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에 누리꾼들은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할 필요가 있나",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당연한 결정이다",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실효성이 있나",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나는 잘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