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軍 "스스로 총 쏜 듯"
입력: 2014.10.25 13:24 / 수정: 2014.10.25 13:24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원인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서울신문 제공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원인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서울신문 제공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임 상병 옆구리 관통상 입어

[더팩트ㅣ정치사회팀]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원인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25일 오전 1시 4분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육군 모 부대 해안초소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육군 부대에 따르면 초소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임모 상병이 자신의 K-2 소총에서 발사된 실탄 1발에 오른쪽 옆구리 관통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직후 임 상병은 강릉 아산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기사고에 대해 군 당국은 임 상병이 스스로 총을 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또 군대 총기사고",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이번엔 무슨일로?",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생명에 지장없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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