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이 19일 판교 환풍구 사고 희생자 직계 가족의 대학교까지 학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TV 영상 캡처 |
판교 사고, 이데일리…유가족 자녀 학비 지원 보상 '과연?'
[더팩트ㅣ정치사회팀]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이 경기 성남 판교 환풍구 붕괴 추락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19일 오전 11시 30분께 경기도 성남 분당구청 상황실에서 박수영 경기도 행졍1부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등과 함께 사고 유가족을 만났다.
곽 회장은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오늘부터 대책본부에서 피해자 가족들과 협의를 시작했다. 이데일리는 보상 등 사고 수습에 대한 모든 권한을 사고대책본부에 위임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이데일리와 내가 가진 개인 장학재단 등을 통해 숨진 피해자의 직계 자녀 대학교 학비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성남시 합동대책본부도 이날 추락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법률지원단을 출범시켰다. 법률지원단에는 장성근 경기중앙변호사회장 등 변호사 6명과 노무사 1명 등 7명이 참여해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판교 사고 이데일리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판교 사고 이데일리, 그러게 환풍구에는 왜 올라갔을까", "판교 사고 이데일리, 내 생각에는 환풍구에 올라간 사람이 잘못됐다", "판교 사고 이데일리, 환풍구는 올라가라고 있는 구조물이 아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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