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을 관람하던 관객 수십 명이 환풍구 밑으로 추락해 수십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 박소영 기자 |
포미닛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사고, 사망자 15명으로 늘어
[더팩트 | e뉴스팀]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을 관람하던 관객 수십 명이 환풍구 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53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관람객 20여 명이 환풍구 위에서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을 관람하는 중 환풍구 덮개가 붕괴되면서 10m 아래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현재까지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구급대 등 10여대를 동원, 인명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포미닛 판교테크노벨리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포미닛 판교테크노벨리 환풍구 사고, 사망자 더는 나오지 않았으면", "포미닛 판교테크노벨리 사고, 참사다", "포미닛 판교테크노벨리 사고, 재앙 수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