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오스트리아 소녀 2명 "원하지 않는 삶에서 벗어날 기회…"
입력: 2014.10.13 15:59 / 수정: 2014.10.13 15:59
IS 오스트리아 소녀 2명이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호소했다. / JTBC 뉴스
IS 오스트리아 소녀 2명이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호소했다. / JTBC 뉴스

IS 오스트리아 소녀 2명 '안타까운 호소'

[더팩트ㅣ정치사회팀] IS 오스트리아 소녀 2명이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12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IS 대원으로 활동하고 싶어 집을 나선 오스트리아 소녀 2명이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부모에게 알렸지만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힘든 상황이다.

IS 오스트리아 소녀들은 "우리 사진이 세계로 퍼져 유명해졌다. 원하지 않는 새로운 삶에서 벗어날 기회는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IS 오스트리아 소녀들은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오스트리아 정부는 테러 가담자의 입국을 금지하는 법 때문에 이들의 귀환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소녀 2명은 IS 근거지인 시리아 북부 라카에 머물고 있으며 체첸공화국 출신의 IS 대원들과 결혼해 임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IS 오스트리아 소녀에 누리꾼들은 "IS 오스트리아 소녀, 그렇군", "IS 오스트리아 소녀, 충격이다", "IS 오스트리아 소녀, 어쩌다", "IS 오스트리아 소녀, 결혼까지 했구나", "IS 오스트리아 소녀, 잔인한 집단", "IS 오스트리아 소녀,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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