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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한글 버스 등장에 누리꾼들이 환호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서울 한글 버스 등장! '타요'와 만났다!
[더팩트ㅣe뉴스팀] 한글날을 맞이해 서울에 한글 버스가 등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센터는 8일 "한국 디자인 문화의 홍보를 위해 한글날인 9일부터 한 달 간 '한글날, 버스 타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행사에 "국민이 가장 많이 접하는 교통수단을 통해 한국적 디지인 문화가 친숙하게 자리 잡을 수 있게 하려고 마련했다"며 "동아운수에서 버스를 제공했으며 캐릭터 재디자인은 한글 디자이너 이건만 씨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건만 디자이너는 "가을 하늘처럼 파란 바탕에 어린이가 좋아하는 색상으로 한글 자모를 디자인했다. 무지개, 레고퍼즐, 불꽃놀이 형상을 이용해 입체적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글 타요버스는 한글날인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개관 행사를 진행하는 국립한글박물관에 정차해 한글 관련 동영상 시연과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에 이용된다.
문화포털에서는 '타요버스 인증 샷 올리기' '전통문양의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박물관 개관 축하 댓글 달기' 등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한글 버스 등장에 누리꾼들은 "서울 한글 버스 등장 아이들이 좋아하겠다" "서울 한글 버스 등장 한글 사랑합시다" "서울 한글 버스 등장, 영어 중독 사회에 좋은 뉴스다" "서울 한글 버스 등장 한글이 얼마나 예쁜데 우리는 왜 모르고 살까" "서울 한글 버스 등장 한글 발전과 보존이 시급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