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올리면 청와대 폭파, 협박전화 40대 입건
입력: 2014.09.19 11:12 / 수정: 2014.09.19 11:12

40대 남성이 담뱃값을 올리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112에 협박 전화를 걸었다가 붙잡혔다./더팩트 DB
40대 남성이 '담뱃값을 올리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112에 협박 전화를 걸었다가 붙잡혔다./더팩트 DB

[더팩트|황신섭기자] 경기 시흥경찰서는 19일 담뱃값을 인상하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 전화를 건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A(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1일 오후 11시 18분께 자신이 묵는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모텔에서 112 상황실에 ‘청와대를 폭파하겠다. 담뱃값을 올리는 순간 끝난다’며 협박 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 먹고 취해서 전화를 건 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hss@tf.co.kr

사건팀 tf.caseb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