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 사망, 갑자기 터진 수류탄 '원인은?'
입력: 2014.09.16 22:50 / 수정: 2014.09.16 22:50

훈련병 사망 사고가 16일 발생했다.  /YTN 방송 화면 캡처
훈련병 사망 사고가 16일 발생했다. /YTN 방송 화면 캡처

훈련병 사망 관련 軍 원인 조사 중

[더팩트ㅣ사건팀] 훈련병 사망 사고가 16일 발생한 가운데, 사고 원인에 관심이 쏠린다.

훈련병 사망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내 수류탄 투척 훈련장에서 벌어졌다.

훈련병 사망 사고 초기에는 수류탄 투척 훈련 도중 박 모 훈련병이 들고 있든 수류탄이 갑자기 터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박 훈련병은 오른쪽 손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훈련병 사망 사고와 관련해 인근에 있던 교관과 훈련병 한 명도 수류탄 파편에 맞아 포항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군은 훈련 과정에서 수류탄이 갑자기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수류탄이 터진 정확한 원인과 불발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훈련병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훈련병 사망, 무섭다" "훈련병 사망, 군대 어찌 가나" "훈련병 사망, 왜 자꾸 이런 일이" "훈련병 사망, 이게 무슨 봉변" "훈련병 사망, 원인 철저히 조사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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