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실태조사, 언어폭력 많이 당했다! '말 못할 고민'
입력: 2014.09.16 21:16 / 수정: 2014.09.16 21:16

학교폭력실태조사가 알려졌다. / YTN 방송 화면 캡처
학교폭력실태조사가 알려졌다. / YTN 방송 화면 캡처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 전체 학생 중 1.4% 학교 폭력 '유경험'

[더팩트ㅣ사건팀]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가 16일 공개돼 주목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201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학생 중 1.4%인 6만 2000여명이 학교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실태조사 피행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4.6%로 가장 많았으며, 집단 따돌림(17.0%), 폭행(11.5%), 스토킹(11.1%), 사이버 괴롭힘(9.3%), 금품갈취(8.0%), 강제심부름(4.7%), 강제추행(3.8%) 순이었다.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에서 학교폭력 피해 장소는 학교 밖(32.1%)보다 학교 안(67.9%) 비율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학교폭력실태조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학교폭력실태조사, 언어 폭력이 많다니 놀랍다" "학교폭력실태조사, 학생이 스토킹을?" "학교폭력실태조사, 무섭다" "학교폭력실태조사, 우리 아들은 어쩌지" "학교폭력실태조사, 요즘 애들이 무섭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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