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하는 육식 공룡, 생김새 묘사 들어 보니 '깜짝'
입력: 2014.09.12 18:44 / 수정: 2014.09.12 22:43
수영하는 육식 공룡이 발견됐다. / 쥬라기공원 스틸
수영하는 육식 공룡이 발견됐다. / '쥬라기공원' 스틸

수영하는 육식 공룡, 알고 보니 스피노사우르스?

[더팩트 | 경제사회팀] 수영하는 육식 공룡의 존재가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영국 BBC는 시카고대학 고생물학자 니자르 이브라힘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보도하며 모로코 동부에서 발굴된 화석을 분석한 결과 "가장 큰 육식 공룡으로 알려진 스피노사우르스가 수영이 가능한 최초의 공룡"이라고 알렸다.

연구팀은 "화석에 나타난 스피노사우루스는 평평한 발을 가지고 있고 악어처럼 머리의 윗쪽에 콧구멍이 있어 쉽게 잠수할 수 있다"며 "스피노사우루스가 처음으로 수영할 수 있는 공룡이었다는 학설을 확인하는 주는 증거"라고 밝혔다.

이브라힘은 "스피노사우르스는 긴 목과 몸통, 꼬리를 가졌으며 등에는 2m의 지느러미와 악어 같은 코가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수영하는 육식 공룡 발견 소식에 누리꾼은 "수영하는 육식 공룡, 새로운 비주얼이네" "수영하는 육식 공룡, 상상이 잘 안 간다" "수영하는 육식 공룡, 진짜 공룡을 볼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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